강원도 캠핑장 추천 홍천 보리울캠핑장 다녀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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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말, 3주전 홍천 보리울캠핑장에 다녀온 이후 또다시 이곳을 찾았다. 저렴한 이용료와 더불어 고속도로를 이용해 딱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교통의 편리성이 역시 이곳만한곳이 없다는 생각에서 였다. 그렇게 두번째 찾은, 강원도 캠핑장인 보리울 후기를 작성해 보려고 한다.

 

 

교통이 무척 편리한 강원도 홍천 보리울 캠핑장

지난번 글에서도 간단히 소개를 다루었지만, 보리울 캠핑장은 강원도 홍천 모곡밤벌 유원지 옆에 위치해 있다. 서울에서는 춘천고속도로를 이용해 설악ic를 이용하게 되는데 설악ic에서는 다시 국도로 약 20분 정도 가면 나오는 거리이다. 설악ic를 나와서 보리울까지 가는동안 대로변에는 마트와 편의점들이 있어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으니 이동중에 참고하면 좋다. (보리울 캠핑장내 매점에서도 간단한 라면이나 주류등은 판매를 하긴 한다. 캠핑장 이용요금은 1박에 1만원)

보리울 캠핑장 개수대

보리울 캠핑장 화장실

보리울 캠핑장 편의시설

강원도 캠핑장 추천 하는 보리울에는 매점, 개수대, 화장실등이 있다. 샤워실은 없는것 같다. 개수대는 3주전과 달리 동계 개수대는 닫혀있었고, 야외 개수대를 사용할 수 있었는데, 대체로 깔끔한듯 하다. 온수는 나오지 않으니 참고. 

한가지 아쉬운건 별도로 전기를 이용할 수 없다. 근데 하룻밤 이용료 단돈 만원에 전기까지 바라는건 역시 염치없는 짓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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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시 주의사항

캠핑장에 들어온 이후 차량을 가지고 나가려면 매점에 들러 외출부를 써야한다고 한다. 어지간해서는 나갈일이 없을테지만, 혹시 모르니 이용에 참고해 두시면 좋을듯. 

 

보리울캠핑장 이용 후기

보리울은 캠핑장의 자리배치가 별도로 없는 곳이다. 그래서 도착하는 순서대로, 빈자리를 찾아가는 대로 자리를 잡게되는데 지난번에는 오후 늦게 도착해서 내측 잔디밭에 자리를 깔았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보다는 좀더 일찍 가게되어 모두가 선호하는 강변쪽에 자리를 잡게 되었다. 

강변쪽에 자리잡으면 시야가 탁트여서 무척 좋은데, 낮시간 동안에는 낚시하거나 다슬기를 잡는 사람들을 구경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수온이 차가워서 인지 고기를 낚는건 보기 어려웠다.

참고로 모곡밤벌유원지쪽도 이런 자갈 강변인데, 보리울을 지나서도 이런 강변에 텐트를 치는 사람들이 많았다. 강변이라는 장소의 특성을 이용해서 노지캠핑을 즐기고, 보리울의 매점이나 화장실정도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찾는듯 싶은데, 강변은 햇빛을 막아줄 나무가 한그루도 없으니 대낮에는 타프정도는 무조건 필수 일듯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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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멍을 즐기려면 화롯대는 필수

여느 캠핑장이나 마찬가지 이지만 이곳에서도 불멍을 즐기려면 화롯대는 필수 이다. 우리는 접이식 사각 화로를 쓰고있는데, 3주 연속 캠핑장을 다니면서 장작만 9망은 태운듯 싶다. 사각화로가 장작을 제대로 태우지 않으면 연기가 많이 나는 단점이 있기는 한데, 그리들을 바로 올려 요리하는 재미가 있어 이번에도 이 방법으로 잘 써먹고 온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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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는 모곡밤벌유원지 입구 폐기물처리장에

노지캠핑장 같은 보리울은 별도로 쓰레기를 버리는 곳이 없다. 애초에 캠핑장에 들어올때 1만원의 요금을 내면 20리터 쓰레기봉투와 음식물쓰레기 봉투를 주는데, 여기에 쓰레기를 담아서 나가면서 버리면 된다. 어디에? 들어올때 모곡밤벌유원지 매점쪽에 녹색 쓰레기차 트레일러 부분만 서있는데, 여기에 버리면 된다. 참고로 분리수거를 꼭해서, 재활용은 재활용대로 담아서 버리는게 좋다. 왜냐하면 쓰레기 처리장에 가보면 동네 주민분들이 재활용을 분리해 내느라 무척 고민하는 풍경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보리울 캠핑장 예약 방법

이곳은 별도로 예약을 받지 않는다. 선착순으로 도착해야 하니, 전날 이용마감 시간인 오후2시 정도까지 부지런히 맞춰서 가시는게 좋다. 강원도 캠핑장으로 추천하는 보리울을 찾아가는 방법을 보다 자세히 보시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면 된다.

2025.03.10 - [국내여행] - 무료캠핑 가능한 모곡밤벌유원지와 보리울 캠핑장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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