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트랑 태교여행 숙소 추천 웨스틴리조트 깜란 첫날 체크인 하기

greatbrave 2025. 7. 14.
728x90

새벽 인천공항을 출발한 비엣젯은 

나트랑 깜라인공항에 현지 시간으로

여섯시반정도 도착했던것 같다.

 

난기류도 없고

비행이 대체로 너무 평온해서

거의 한숨 푹자고 일어나니

착륙을 하고 있었다.

신기한건, 에어버스 321tc 기종은 나트랑에서는

뒤로도 타고 내릴 수 있게 되어 있었다. 

그래서 비행기 중간쯤 좌석을 받았음에도

타고 내리는게 대체로 수월했다.

 

비행기에서 내린후

나트랑 깜란 공항 입국 수속을 받는데,

어차피 동시간대에 다른 항공기는 없는듯

우리가탄 비행기의 인원만 입국 수속을 받았다.

 

그러나, 생각보다도 입국 수속이 너무 느렸다.

무비자 입국이라 그런건가 싶기도 했다.

그래서 종종 패스트트랙을 구매한다고도 하는것 같던데

그정도 까지는 또 아닌듯 하니 

 

혹시 비행기에서 내려 화장실이 급하신 경우만

미리 화장실을 들른후 입국 수속을 받으시는게

좋을듯. 

 

어차피 짐 나오는데도 세월아 네월아 이니.

나트랑 공항에서도 환전은 가능해서

우리도 5만원 정도만 환전을 했다.

 

참고로 여기서 환전하는게

나트랑 어디에서 환전하는것 보다도

비싼편이니 가급적이면 미리 환전을 해오거나

나트랑 시내 환전소를 이용하는게 좋다. 

 

환전은 한국돈은 5만원권, 그외에는 달러화를

환전할 수 있다. 

 

 

환전을 마치고 이제 웨스틴 리조트로 가야하는데

사전에 미리 웨스틴에서 픽업기사를 보내주기로 했다.

잠깐 공항 밖 구경을 좀 해주고, 픽업 기사를 만나서

바로 차에 탑승했다.

 

깜란 공항은 전반적으로 매우 깔끔한 편이다.

리서치 해보니 개항한지 15년정도 되었고, 

그 이전에는 군공항으로 쓰였다는데

아마 지금도 군공항 겸용인듯 싶다. 

차에 타자, 물병 한병이 서비스.

참고로 나트랑 어딜가도 공짜물은 없고

다 물은 사서 마셔야 한다.

 

하지만 물한병에 4천원씩 하던 하와이에 비하면 

한병에 몇백원정도 수준이니 

부담은 없다. 

 

공항에서 웨스틴 리조트 까지는

차로 약 10분도 안걸리는 거리이다. 

물한잔 마시고 나니

바로 웨스틴에 도착한다.

공산국가 특유의 선전문구가 길거리에 종종 보인다.

 

그리고 이내 기사는 자신의 카카오톡을 알려주며

나트랑 여행하며 차량이 필요하면

연락 달라고 한다.

 

실제로 나트랑에 있는동안

그랩을 부르거나, 

혹은 기사 연락처를 통해 택시를

따로 불러서 이용했다.

나트랑은 외국인이 렌트카를

운전할 수 없는데, 

아마도 신호등이 거의 없이

물 흐르는대로 흘러가는

베트남 만의 교통문화 덕분이지 않나 싶다.

아무튼 웨스틴에서 가장먼 나트랑 시내까지

차로 30분 정도 이고 보통 택시비로는 30만동 정도 요구한다.

한화로 18000원 정도?

 

나트랑 시내에서 근거리를 그랩을 타면

몇만동 수준(몇천원)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그랩도 잘 잡히니

 

출발전 꼭 미리 가입해 두는게 좋다. 

우리가 웨스틴 리조트에 도착한 시간은 아침 8시가 좀 안된 시간이였다

웨스틴은 24년도에 오픈한 리조트로서 전체 240객실 정도 있고

별도의 풀빌라동도 예약이 가능하고, 

전용 프라이빗 해변, 각종 프로그램등이 있는

현재 나트랑에서 가장 시설이 좋은곳중 하나라고 한다.

 

보통 이른아침 나트랑에 도착하면 선택할 수 있는게

얼리 체크인, 시내투어 이정도 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태교여행이다 보니

좀 쉬는게 나을거 같아서

얼리 체크인이 가능한지 문의해 보았는데,

준비된 룸이 나오면 연락주겠다는 말만 주었다.

 

그래서 일단 선택한건 간단히 호텔 구경하기

그리고 조식부페 이용하기 였다.

먼저 수영장을 살짝 보자면, 

 

그렇게, 체크인전 간단히 산책겸 둘러본 느낌은

너무 좋은곳을 잘 예약해서 왔구나 라는 느낌이랄까?

전용 두개의 수영장중 한곳은 아래에 있고,

한곳은 건물 2층에 위치해 있다.

 


두개의 수영장 모두 썬배드나, 수건등 편의용품등이 잘 제공되고

무처 깨끗해서 좋았다.

 

이제 다음으로는 조식뷔페를 이용하러 갔다.

뷔페는 '더 배란다'라는 곳을 이용할 수 있는데

첫날은 체크인전 임에도 할인받아서

35만동에 이용할 수 있었다.

 

 

뷔페는 기본음식도 탄탄하고

베트남 쌀국수나, 반미 등도 잘나오고

베이커리나 과일등 디저트도 매우 좋았다.

덕분에 오전시간을 또 뷔페에서 잘 때워주고

뷔페이후 수영장도 조금 이용했다. 

 

그래도 체크인 하기까지 시간이 남아

호텔 스파를 이용했다. 물론 아까 조식먹기전 예약하고

수영하고, 그리고 나서 스파로 갔다. 

이곳 웨스틴 리조트 스파도 할인 이벤트를 적용해주어서

90분에 160만동 정도 했던것 같다. 스파에 대한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 작성해 보도록 하겠다.

 

나트랑 여행이 태교 여행이라면

도착한 이후

밤비행기로 지친 몸을 이끌고

번잡한 시내투어를 다니기 보다는

 

체크인전에 조식뷔페, 수영장, 스파이용 등으로

스케줄을 맞춰보는것도

괜찮은 방법이지 싶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