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향일암 방문 및 주차장 정보 후기
여수 여행 정보를 찾고 계시나요? 여수로 2박3일정도 여행을 떠나신다면 꼭 들르셔야할 여행지가 있습니다. 바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중 하나인 여수여행 명소 향일암 입니다.
2박 3일 여수 여행 가볼만한곳 향일암 여행
주요 관광지 정보
여수 향일암의 역사
한국인이라면 고대 한국 불교계의 고승 원효대사의 유명한 일화중 해골물에 대해 모두 알고 있을 것입니다. 마치 신화 속의 인물인 것 같은 원효대사는 삼국시대 신라 시대 고승입니다. '향일암'은 659년도에 원효대사가 '원통암'이라는 이름으로 창건한 사찰입니다. 이후 950년 윤필거사가 이곳에서 수도하며 '원통암'을 '금오암'이라 개칭하였다고도 전해집니다.
이후 시간이 아주 많이 흘러 조선시대인 1715년, 인묵대사가 지금의 자리로 옮겨 '향일암'이라는 이름으로 명명되었습니다. 사실 근래에 들어 2008년 12월 20일경 화재가 발생하여 대웅전과 종각, 종무실이 모두 소실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그래서 이후 사찰은 재건되었고, 현재의 향일암은 화재 소실 전과 달리 진입로와 건물등이 새롭게 재건되었습니다.
향일암은 여수 시내 에서 차로 1시간 거리
여수 여행 명소 향일암은 여수시내에서 약 1시간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향일암 가는길은 대중교통으로 가기에는 다소 어렵습니다. 자가용이나 별도의 전세버스로 다녀올 수 있는 곳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여수 향일암이 위치한 돌산읍은 여수의 유명 명소인 돌산대교를 지나 들어가는 거대한 섬의 끝자락에 있기 때문입니다.
돌산읍은 현재에는 여수여행객들로 인해 제법 많은 숙박시설과 카페들이 들어서 있지만 읍이라는 특성상 대중교통은 시내버스만 존재하고 그 마저도 운행시간이 매우 긴 편입니다. 향일암 가는길은 자가용으로 1시간 정도에 도착을 한다면 시내버스로는 그보다 배이상 걸릴 수도 있다는 점 미리 알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라도 향일암을 가시려면 1박 2일 여수 여행 보다는 2박 3일 여수 여행 코스로 짜서 다녀오시는게 좋습니다.
여수 향일암 공영주차장 운영정보
여수 여행을 위해 자가용으로 여수 향일암에 도착을 하면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2024년 2월 현재에 향일암 주차장은 최초1시간만 무료 이후 유료입니다. 그리고 향일암 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은 2기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주차장 진출입로가 한 도로로 되어있어서 들어가는 차와 나가려는 차들이 제법 정체를 일으키는 점입니다. 주말의 경우 아침 일찍 가시지 않고 점심 전후에 가실 경우 주차가 제법 어려운 점 참고 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향일암으로 올라가는 과정
향일암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마친후, 약 10분 정도 오르막길을 걸으면 향일암 입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올라가는 길은 제법 가파르지만, 좌우에 가게들이 늘어서 있어서 간단한 간식 하나 정도 맛보며 올라가면 괜찮습니다. 다만 가격은 여수여행 관광지이다 보니 어느 정도 비싼 경우도 있습니다.
향일암에 오르려면 운동화는 필수
길을따라 향일암을 오르고 내려오기까지는 넉넉잡아 1시간 정도면 충분합니다. 길은 모두 포장되어 있지만, 제법 경사도가 있고, 오르는 길의 보도블록이 울퉁불퉁하니 가급적이면 운동화를 신고 오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내려오는 길도 경사가 있는 편이라서 혹시라도 구두나 단화를 신고 가면 제법 발이 아플 수도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향일암을 다녀와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여수 여행지 중 가장 추천할 수 있는곳 입니다. 하지만 그 위치적인 특성상 여수 여행시 향일암을 다녀 오시려면 돌산 여기 저기를 들렀다 오시는 코스를 짜서 다녀오시는게 좋습니다. 때문에 여수 향일암은 1박2일 여수여행으로 다녀오기 보다는 2박3일 여수 여행으로 다녀오시는게 좋습니다. 나오시는 길에는 모이핀 스카이에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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