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 점심 피자뷔페 다녀온 후기 (가격,정보)
예전에 대학교 다닐 때, 그러니까 한 10여 년 전만 해도 피자 헛에서 점심 샐러드 뷔페를 먹는 게 인기였던 기억이 있다. 그 당시에는 대학생에게 그게 꽤 고급스럽다 할만한 점심식사였던 걸로 기억이 나는데, 아마도 그때까지만 해도 피자가 아직은 생소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음식이었기 때문일 듯하다.
그런데 요즘은 그런 피자가 정말 흔해졌다. 그래서 어느 부페를 가더라도 꼭 있는 필수 음식이 되었고, 피자 뷔페에서 나오는 샐러드도 신선하다는 느낌보다는 그냥 늘 먹던 거 같은 그런 느낌이 된 듯하다. 그럼에도 아주 가끔 피자가 당길 때, 요즘 같은 물가에는 괜찮은 점심뷔페로 피자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바로 미스터피자 점심 피자뷔페이다.
미스터 피자 피자뷔페 운영 정보
운영시간(70분 이용)
- 런치: 11:30~14:00
- 디너: 17:30~20:00
제공 메뉴: 인기피자, 샐러드바, 사이드메뉴, 탄산음료, 요구르트 와 스낵바
피자 뷔페 이용 요금
성인: 13,900원 / 초등학생 9,900원 / 미취학 6,900원 (타 할인혜택 적용 불가)
피자뷔페 이용 후기
매장에 들어가보면, 우선 피자는 계속해서 구워 나온다. 식사하러 온 사람들이 제법 많아서 피자가 나오면 바로 사라지고, 바로 사라지고 가 반복된다. 그래서 계속해서 따듯한 피자가 나오는 점이 무척 좋다. 또한 피자와 더불어 탄산음료와 샐러드바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모든 게 셀프서비스이다. 파마산 치즈나 핫소스등도 직접 가져와서 먹을 수 있다. 샐러드바에는 피클이나 파스타 샐러드 등이 있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든다. 느끼한 피자에는 역시 피클이 빠질 수 없으니 말이다.
한번 가면, 막상 피자는 많이 먹지는 못하는 듯하다. 치킨은 1인 1 닭 할 수 있는데, 이상하게 피자는 대여섯 조각 정도 먹으면 배가 불러오는 느낌이 든다. 아무튼 종류별로 다양하게 맛보는 걸로 만족스러운 느낌이다.
이외에도 미스터피자는 매주 수요일 미피 슈퍼데이라고 행사도 진행한다. 모든 클래식 라지 피자에 최대 11,000원을 할인해 주고, 미피 프라이데이에는 15,000원을 할인해 준다. 자세한 할인 내용은 아래를 눌러 확인해 보시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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