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죽도시장 포항여행 필수 코스 제철 횟감 과메기 구매 정보
포항은 경주에서 무척 가깝다. 그래서 경주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포항 관광지 한두 곳을 들러 보았다. 첫 번째로 간 곳은 호미곶이었고 이후 포항시내를 들렀다가, 포항죽도시장도 들러보았는데, 이곳에서는 겨울을 맞이해서 제철과메기와 무척이나 신선해 보이는 수산물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포항죽도시장 주차 정보
공영주차장 으로 매우 싼 요금
우선 여행객들에게 가장 중요한 주차는 공영주차장에 편리하게 할 수 있었다. 주차장은 5층정도 되었는데, 1층은 선어를 판매하는 시장이 열리는 곳이었고 차량은 진입 후 2층부터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주소: 경북 포항시 북구 해동로193 죽도어시장 공영주차장
운영시간: 매일 07:00~22:00
주차요금: 30분에 700원, 1시간 1,300원, 2시간 2,500원, 4시간 4,900원
기타: 전기차 충전소 2기 있음
전기차 충전소
전기차 충전소는 2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는 게 어렵지 않았다. 주차장 진입 후 2층 정면에 보면 바로 충전소가 위치해 있다. 충전기는 급속으로 설치되어 있었다.
겨울 죽도어시장 수산물 시장
공영주차장 1층 시장 둘러 보기
주차를 마치고 나면,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1층으로 내려갈 수 있다. 계단에서 이미 다양한 생선 냄새와 대게 찐 냄새가 가득 나는 걸 느낄 수 있는데, 곧바로 1층 시장 풍경이 펼쳐졌다. 참고로 우리는 저녁 5시 정도에 도착을 했었는데 그 덕분인지 여기저기 벌써 마감 세일을 하거나 판매를 끝마친 상인들의 풍경도 볼 수 있었다.
현지인인지 관광객인지는 모르겠지만, 방문객들도 정말 많았고, 전복이나 조개, 생선들이 다른 지역 어시장들보다도 왠지 더 신선하게 느껴지는 게 특이했다. 대체로 수조의 물이 맑고, 조개류도 깔끔하게 정리가 돼있어서 그런 느낌을 받은 듯했다.
고래고기 집을 지나면 활어회 센터
공영주차장 1층 시장을 지나, 원조 할머니 고래고깃집을 지나면 활어회 센터로 연결이 된다. 이쪽은 회를 떠갈 수도 있고, 가게에 앉아서 먹을 수도 있는데, 대체로 간단히 맛만 보는 정도라면 1인분에 15,000 정도면 잡어회를 썰어주는 분위기였다. 그 외에 물회등도 있었는데 물회역시 15000원 부터 구성에 따라 25000원 정도까지 있었다. 그외에 전체적인 횟감들의 시세는 아래와 같다.
회센터는 정찰가 판매
죽도어시장에는 소규모 활어횟집들 말고도 제법 규모가 큰 횟집들만 따로 모여있는 구역도 있다. 이쪽으로 가면 겨울 제철 횟감들 대게나 방어회등을 세트상품으로 구성해서 판매하는데 보통 2인분에 7만 원 정도부터 시작을 한다. 박달대게나 영덕대게 등과 세트로 구성했다고 하는데, 이 골목을 지나는 동안 호객행위가 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말을 걸어와서 조금 불편스럽기도 했다. 아무튼 엄청 깔끔하게들 구성된 거 하나는 인정. 전국 어느 수산물 센터보다도 대체로 깔끔하고 깨끗하다는 인상을 주는 듯싶었다.
마치며
포항여행에서 포항죽도시장은 빠지면 안 될 필수 코스인 듯하다. 특히 활어회를 비롯한 선어까지도 무척이나 신선한 인상을 주는 게, 상인 한두 명의 노력으로 만들어 진건 아닌 것 같고, 전반적인 분위기가 위생이나 깔끔함을 잘 챙기는 느낌이 들었다. 마음 같아서는 갈치 같은 것들도 좀 구매하고 싶을 만큼 신선하고 좋은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돌아오는 길이 멀어 그렇지 못한 건 좀 아쉬운 것 같다. 아무튼 오늘의 포항죽도시장 시세가 궁금하다면 아래를 클릭하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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