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안압지 야경 관광 정보 (주차, 입장료)
경주 여행을 할때 밤에 들르면 참 좋은 문화 유적지가 있다. 바로 안압지 인데, 안압지는 신라의 궁궐 연못이자 정원으로서 당시 신라가 얼마나 화려한 문화와 건축 기술을 가졌는지를 볼 수 있는 곳이다. 그런데 이 안압지라는 명칭은 2011년 7월1일에 지금의 명칭인 '동궁과 월지'로 바뀌었는데, 이때문에 90년대 이전생 들에게는 안압지라는 이름으로 익숙하고, 90년대생 이후부터는 지금의 명칭인 동굴과 월지가 익숙한 곳 이라고 한다. 아무튼 이곳은 밤에 가야 제대로 감상을 할 수 있는 곳인데, 오늘은 월지의 야경과 주차 입장료 등에 대해 정리해 보려고 한다.
동궁과 월지 주요 정보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원화로 102
운영시간: 09:00~22:00 (입장마감 21:30)
문의전화:054-750-8655
동궁과 월지(안압지)입장료 정보
동궁과 월지의 입장료는 개인과 단체로 나뉘는데, 성인의 경우 3,000원 청소년은 2,000원 어린이의 경우 1,000원 이며 단체는 20인 이상으로 할인이 된다. 그외에 경주시민이나 만65세 생일이 지났을 경우에는 관람료가 면제된다. 입장 마감시간은 21:30분이며 마감은 22:00 인데, 30분 정도면 둘러보기에는 충분하니 저녁식사를 마치고 방문하면 딱 좋다.
입구에서도 알려주듯 마지막 마감시간이 21:30이며 마감은 22:00라는것만 기억하면 될듯! 들어갈때는 혹시라도 입구에서 빛나는 풍선을 노점에서 구매했다면, 불을 끄고 들어가야 한다. LED에서 계속 안내문구가 나오기 때문이다.
입장권 발권은 참 신기한 시스템인데, 매표소 내부에 자동판매기가 있는데, 그 앞으로 발권을 도와주시는 분들이 서 계신다. 아마도 빠른 발권을 위해서 이렇게 운영하는것 같았다. 그러고 보면 요즘같은 시대에 손으로 만지는 표를 접해본게 언제인가 싶기도 한데, 이렇게 발권된 입장권을 받아 보는것도 괜찮은것 같다.
동궁과 월지(안압지) 주차 정보
주차장은 정말 넓다. 그리고 현재 추운 날씨임에도 휴일의 경우에는 야간에도 사람이 많은것 같다. 주차장은 별도의 주차 차단 시스템은 없고, 무료주차를 하면 된다. 주차장 바닥이 포장되지 않아 먼지가 다소 날린다는점을 알아 두면 좋을듯 하다. 그리고 주차장 인근에 푸드 트럭들이 많이 있는데, 낮에는 보통 영업을 잘 안하고 야간에 하는것 같았다. 간단한 간식정도 사먹기에는 괜찮은듯 했다.
천천히 둘러 보면 대략 전체 1시간
신라의 뛰어난 조경 기술과 미적 감각을 보여주는 문화유산인 안압지(동궁과 월지)는 한국의 동양 정원사와 건축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경주 역사 유적지구의 일부로 지정되어 보호되는 곳인데, 한바퀴 둘러보는데 대략 한시간이면 넉넉한것 같다. 보통 입구에 들어서면, 정면으로 쭉 들어갔다가 시계방향으로 연못 주변을 한바퀴 도는 코스로 돌게 된다.
마지막 코스는 입구 기념품 가게
동궁과 월지 한바퀴를 다 돌고 나면, 출구로 향하기전 바로앞 기념품 가게에 들를 수 있다. 여느 관광지 기념품 가게가 그러하듯이 경주와 안압지등을 상징하는 마그넷이나 엽서, 조형물등 기념품등을 구매할 수 있는데, 우리는 동궁과 월지 마그넷을 하나 구매해왔다. 기념품들도 다양한 취향에 잘 맞춰져 제작이 되어 있는걸 볼 수 있는데, 방문하기전에는 정말 몰랐지만, 경주는 가는 곳마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기념품도 다양하고, 정말 국내 최대의 관광도시가 맞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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