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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월드 리조트 에서 제일 가까운 맛집 서프클럽 방문후기

황금발 2024. 8. 28.

사이판 여행을 가게되면 추천하는 사이판맛집이 몇군데 있다. 그중 단연 꼭 들러보면 좋을 집은 사이판 서프클럽 이다. 서프클럽은 대략 사이판 섬의 남서쪽에 위치한 챌런 카노아의 해변에 위치한 곳인데, 가장 가까운 리조트는 사이판 월드 리조트 가 제일 가깝다. 

사이판 맛집 서프클럽 방문후기

사이판 자유여행시 교통편이 렌트카 또는 택시인점을 감안해 본다면 위치적인 요소도 중요하기에 이곳을 추천한다. 서프클럽이 있는 사이판 서쪽의 해변은 특히나 잘 정비되어 아름다우며 해가지는 서쪽 노을 방향이기 때문에  저녁무렵이면 더욱 기분좋은 식사를 할 수 있다. 서프클럽에서 식사를 마치고 주변을 잠시 산책하는것도 매우 좋다.  

사이판 서프클럽

  • 주소: San Isidro Ave Chalan Kanoa Saipan, 96950 북마리아나제도
  • 영업시간: 매주 월~금 오전 11:00~21:00, 매주 토~일 07:00~21:00
  • 기타사항: 테이크 아웃 가능, 무료 주차장, 무료와이파이

여유로운 주차장과 무료와이파이 

사이판 서프클럽의 뒷편에는 넉넉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었다.  매장에서는 마찬가지로 무료 와이파이가 사용이 가능했다. 서프클럽은 이 건물을 메인으로, 좌우에도 별도의 개별 좌석이 야외에 마련되어 있었다. 서프클럽의 주차장은 별도 요금 없이 무료로 이용했다. 그리고 무료와이파이를 제공해주는 덕분에,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사이판 택시를 부르는데도 문제가 없었다. 또한 해변가 쪽으로는 발을 씻을 수 있도록 수도도 되어있었다. 

서프클럽 오픈 정보

서프클럽 영업시간

사이판 서프클럽의 영업시간은 매일 아침7시부터 오후9시까지 라고 한다. 현지인들도 즐겨찾는 집이라서, 점심이나 저녁에는 제법 복잡해지기도 한다. 가성비가 좋기 때문에 인기있는게 아닐까 싶다.

서프클럽 입구


우리는 사이판 서프클럽에는 총 두번을 방문을 했었는데, 한번은 사이판택시로, 한번은 렌트카를 타고 갔었다. 사진을 찍은 이날은 해질무렵 저녁을 먹으러 갔었던것 같다. 

 
현지인도 인정하는 사이판 맛집

서프클럽은 현지인들도 매우 많이 찾는 맛집, 점심때도 저녁때도 식사를 하러온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그럴만도 한게 음식 가격이 우선 크게 비싸지 않았다. 국내 경기도 카페에서도 파스타 하나에 2만원이 넘기도 하는데 보통 15불 정도면 양도 많고 맛도 좋은 파스타나 피쉬앤칩스 등을 시킬 수 있었다. 사실상 국내 가격과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으로 보면 될것 같다. 

서프클럽에서 먹었던 음식

랍스터와 스테이크도 강추

물론 그렇지 않은 메뉴도 있다. 사이판 방문 첫날에 찾아가서 먹었던 서프클럽의 랍스터와 스테이크 셋트는 120불 정도 했던것 같다. 이거 하나만 시켜도 둘이 먹기에는 충분할만큼 양이 많았는데, 스테이크가 주문대로 구워지지 않아 다시 요청을 했더니, 바로 다시 구워주었다. 랍스타는 뭐 너무 맛있어서 말이 필요 없고, 방금막 튀겨나온 피쉬앤칩스도 괜찮았다. 관광지에 갔으니 맥주에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식사가 매우 반갑다. 그래서 렌트카 보다는 역시 사이판택시를 이용하는게 더 나은 선택이다 싶었다.

서프클럽 파스타

사이판 서프클럽 주문 꿀팁 

메뉴들이 대체로 양이 많이 나오는 집이다. 파스타도 양이 무척 많이 나왔다. 가성비로 즐긴다면 피자하나, 파스타 하나 그리고 음료 정도만 시켜도 충분히 두사람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양이다. 게다가 음식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예쁘게 플레이팅 되어 나온다.
 

서프클럽 햄버그 스테이크

 
20불 미만의 햄버그스테이크도 매우 훌륭했다. 사진찍기 정말 좋은 비주얼로 예쁘게 나온다. 물론 맛도 매우 좋다. 왜 사이판 필수코스인지 알것 같은느낌이다.

 
마치며

서프클럽은 평소 파스타와 피자 같은 메뉴들을 좋아한다면 사이판 여행시 꼭 가볼만한 가성비 맛집이다. 사이판 섬 자체가 위 아래로 20km정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사이판 어디서 출발하더라도 3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그리고 서프클럽 인근에는 사이판 타운하우스 쇼핑센터가 있다. 쇼핑센터라고 하기 보다는 사실 우리나라로 치면 농협하나로마트 정도 되는 느낌인데, 들러서 간단히 과일이나 음료등을 구매하기 괜찮으니 들러 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듯 하다. 


서프라이더 리조트 호텔도 운영

서프라이더는 작은 규모의 리조트 호텔도 운영한다. 하루 1박 20만원 수준의 요금으로 운영을 하는데, 규모는 대략 우리나라 동해안 가면 흔히 보이는 작은 소형호텔 정도라고 보면 될것 같다. 만약 사이판에서 5박이상 하면서 가성비 숙소를 찾아야 한다면 이런곳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 5박 전일정을 코랄 오션 리조트나 월드 리조트 사이판에서 하게 되면 1박에 거의 50만원 수준이니 이틀정도는 서프라이더 리조트 호텔 같은곳에 머무르고 이틀정도는 코랄 오션이나 월드 리조트, 아쿠아리조트로 가면 남는 예산으로 좋은 렌터카를 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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