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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쏘카 스테이션 이용기 + 순옥이네 명가 솔직 후기 (물회+뿔소라구이 찐맛)

greatbrave 2025. 5. 3.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제주도에서 렌트카로 쏘카를 이용한 스테이션 후기와, 제주공항 근처 맛집으로 유명한 ‘순옥이네 명가’에서 먹은 식사 경험을 생생하게 나눠볼게요. 중간중간 약간 쓸데없는 얘기도 섞였으니 너무 진지하게 보지는 말아주세요 ㅎㅎ


🚘 제주도 쏘카, 공항에서 이렇게 이용했어요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한 일은 쏘카 픽업!
공항에서 나와 렌터카 셔틀버스를 타고 쏘카존으로 이동했어요. 이게 생각보다 간단해서 처음 하시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따라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셔틀버스를 타고 5~7분 정도면 도착하는데, 쏘카 스테이션 주변은 생각보다 조용하고 깔끔하더라고요. 무인으로 차량을 픽업할 수 있어서 직원이랑 부딪히는(?) 어색한 순간도 없고요. (내향인의 천국)

 

쏘카 셔틀버스는 매일 07:00 부터 22:40 까지 20분 간격으로 공항을 오간다고 하니 이용에 참고 하세요!

쏘카스테이션 셔틀버스 운행 시간표
쏘카 스테이션 내부에는 전기등을 사용할 수 있어요

 

쏘카 앱에서 미리 면허 인증해두면, 예약한 시간에 도착해서 그냥 차량 열고 타기만 하면 됩니다. 간단하죠? 요즘 시대에 딱 맞는 여행 스타일이에요.

 

쏘카 스테이션의 쓰레기통

쏘카 스테이션에는 쓰레기통이 있으니, 렌트카 이용후에는 이곳에 쓰레기를 버리고 차량을 정리하면 될것 같았어요.

 


🍲 순옥이네 명가, 여긴 진짜 찐입니다

차를 픽업하고 향한 첫 번째 목적지는 바로 ‘순옥이네 명가’.
제주공항 근처라 도착 직후 들르기 딱 좋고요, 갈치조림과 물회, 특히 뿔소라구이로 유명한 맛집입니다.

솔직히 기대를 많이 해서 걱정도 좀 됐는데요… 결론부터 말하면 “기대한 그대로, 아니 그 이상”이었습니다.

가게는 평일 낮시간임에도 손님이 제법있어서 웨이팅이 살짝 있었습니다. 번호표 기계도 있던데, 저희는 그냥 몇팀 수준의 웨이팅이라

번호표 까지 뽑지는 않았어요.

 

✔ 주문 메뉴

  • 전복+한치+뿔소라 들어간 순옥이네 물회
  • 뿔소라구이 한 접시

물회는 정말 예술입니다. 그냥 회 몇 점 띄운 물회 말고요, 진한 육수에 탱글한 전복과 해삼이 잘 담겨 있는 진짜 물회였어요. 관광지 음식 치고는 매우 성의 있는집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뿔소라구이는 쫄깃하고 고소했는데 정말 별미중에 별미였습니다.

 

순옥이네명가 운영시간은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 주차 정보? 음… 약간의 감성이 필요함

순옥이네 명가는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진 않아요.
그래서 대부분의 방문객들은 가게 앞 도로변에 주차합니다. 자리 많지는 않지만, 회전률이 빠른 편이라 조금만 기다리면 괜찮더라고요.

혹시 너무 붐빌까 봐 걱정하신다면 점심 피크타임(12~1시)을 살짝 피해 방문하시길 추천드려요.


📝 제주도 쏘카 vs 렌터카 간단 비교

항목 쏘카 일반 렌터카
예약 방식 앱으로 무인 지점 방문 필요
차량 인수 24시간 가능 영업시간 제한
보험 포함 기본 포함 + 선택 면책 옵션 다양
가격(제주도 기준) 약 48,000원/24h 약 38,000원/24h

참고로 제주도는 워낙 렌터카 업체가 많아서 이벤트 잘 찾으면 더 저렴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쏘카는 무인/비대면이 큰 장점입니다. 그리고 셔틀버스 기사분이 정말 친절하더라구요.


🧳 마무리 총평 (솔직하게)

  • 쏘카 이용: ⭐⭐⭐⭐⭐ (완전 편함, 다시 이용할 의향 200%)
  • 순옥이네 명가: ⭐⭐⭐⭐☆ (맛 최고, 주차는 살짝 아쉬움)
  • 물회 & 뿔소라: ⭐⭐⭐⭐⭐ (육수도 감동, 숟가락 안 놓아짐)

📍 위치 정보 & 참고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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