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5에 선정된 가락동 평양냉면 맛집 옥돌현옥 방문기

오랜만에 평양냉면과 돼지곰탕이 참 맛있었던 가락동 맛집 옥돌현옥을 찾았다. 가게 앞에 주차를 하려고 하는데 눈에 보이는 '미쉐린가이드 서울 2025 선정' 맛있다고 생각했던 가게가 제대로 된 맛집 인증서를 받아 기쁘면서도, 한동안 사람들이 많이 붐비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아무튼 요즘 같은 불경기에, 정말 대단한 집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주차를 마치고 들어가 보기로 한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5 선정된 옥돌현옥

옥돌현옥에 대한 디테일은 기존 방문 포스팅 참고

아래 포스팅은 기존 옥돌현옥을 방문했을때 작성했던 포스팅입니다. 가게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과 주차, 메뉴등에 대한 소개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서울 평양냉면이 유명한 가락동 맛집 옥돌현옥 방문 주차 후기

 

옥돌현옥 입구

돼지 곰탕이 다시 개시된 옥돌현옥 그리고 추석 휴무 안내문

무더운 한여름 동안에는 돼지곰탕을 판매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그러고 보니 돼지곰탕 판매가 멈추기 전에 왔다가, 다시 이렇게 돼지곰탕이 개시되는 계절에 찾아왔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여태 나는 평양냉면만 먹었으니, 오늘은 돼지곰탕을 먹어봐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아무튼, 계절이 계절인지라 추석이 이제 코앞인데, 옥돌현옥은 9월 16일과 17일 이틀간 휴무를 한다고 입구에 적혀있었다.

옥돌현옥 돼지곰탕과 평양냉면

여전히 고민되는 메뉴 돼지곰탕과 평양냉면

자리에 앉으면 그래도 참 고민은 된다. 100%메밀로 만든 평양냉면이 곰곰한 게 정말 매력이 넘치는 맛이기 때문이다. 특히 메밀면은 비교적 질긴감이 없기 때문에, 정말 입안 가득 면을 먹으며 면치기를 하고, 냉면 육수를 마셔주면 정말 이 집 냉면이 맛있구나 싶어 진다. 

만두까지 시킨 한상

모두가 방문해서 만족스러워 하는집

오랜만에 방문해서 식사를 하며, 역시 가끔 생각날 때 찾아올만한 집이구나 싶었다. 특히 옆자리에서 식사하는 사람들은, 점심시간에 비즈니스로 같이 점심을 먹는 것 같았는데, 이 집의 깔끔함이나 메뉴 구성 등이 평소 직원들과 와도 좋지만 손님이 왔을 때도 모시고 오기 좋은 집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역시 나 또한 그런 생각에 동의하는 생각이 잠시 들기도 했다. 어복쟁반 같은 메뉴는 접대하기에도 좋은 근사한 메뉴이고, 반대로 돼지곰탕 정도만 되어도 부담 없이 서로 먹을 수 있으니 말이다. 

아무튼 이런 집이 2025년 미슐렝가이드에 선정되었다고 하는데, 미쉐린가이드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2025에 총 8곳이 새로 추가되었다고 한다. 나머지도 언젠가 기회가 되면 한번 가보면 좋겠다 싶다. 

미쉐린 가이드 2025 추가 식당 리스트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식당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 홈페이지와 더불어 글로벌 모바일 앱을 통해 공개된다고 한다. 아래 리스트는 세계적인 미쉐린 평가원들이 선정한 한국의 신규 레스토랑 리스트이다. 

• 곰탕랩
• 키라메키
• 능동미나리
• 마나오
• 알트에이
• 야키토리 키유
• 옥돌현옥
• RMW Car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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